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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JJ01-Jay’s Blues Workshop : 블루스 진행(Blues Progression)
작성자 백경훈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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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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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 Blues Workshop : 블루스 진행(Blues Progression)

 

앞으로 연재할 Jay’s Blues Workshop에서는 블루스 기타 연주에 필요한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루려고 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첫 시간에는 블루스 진행(Blues Progression)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루스가 흑인의 노동요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흑인들의 노동요는 우두머리의 선창과 군중의 후창(Call & Response/물음과 응답)이라는 형식으로 불렸으며 일반적으로 1행의 가사를 2행에서 또 다시 반복하는 12마디의 3행시로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Muddy Waters의 Got My Mojo Workin'의 가사입니다. 1절과 2절 모두 3행시로 되어 있으며 각 절의 2행은 1행의 반복임을 알 수 있습니다.

 

(1절)
Got my mojo working, but it just won't work on you - 1행
Got my mojo working, but it just won't work on you - 2행(1행의 반복)
I wanna love you so bad till I don't know what to do - 3행

(2절)
I'm going down to Louisiana to get me a mojo hand - 1행
I'm going down to Louisiana to get me a mojo hand - 2행(1행의 반복)
I'm gonna have all you women right here at my command - 3행

 

블루스 진행은 Major Scale의 1, 4, 5번째 음 위에서 만들어지는 주요 3화음인 토닉(Tonic), 서브-도미넌트(Sub-Dominant), 도미넌트(Dominant)를 사용하여 연주합니다. 예를 들어 C Major Scale의 음들을 3도씩 쌓으면 아래와 같은 코드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Major Triad인 C(I), F(IV), G(V) 코드를 각각 C키의 토닉, 서브-도미넌트, 도미넌트라고 부르며 12마디 블루스 진행에서 Ex.1과 같이 구성됩니다.

[Fig.1]

 

만약 G키의 블루스 진행을 연주한다면 토닉, 서브 도미넌트, 도미넌트는 어떻게 찾아내야 할까요? 이 경우 G Major Scale을 생각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Major Scale은 3, 4번째와 7, 8번째가 반음으로, 나머지는 모두 온음으로 이루어진 스케일이므로 G Major Scale은 G, A, B, C, D, E, F# 과 같습니다. 이때 G Major Scale을 3도씩 쌓아서 만들어지는 코드는 G, Am, Bm, C, D, Em, F#dim 이므로 블루스 진행의 3가지 코드는 G(I), C(IV), D(V) 코드입니다. 이와 같이 특정 키의 Major Scale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어떤 키에서도 블루스 진행을 연주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키에서 I, IV, V 코드를 찾아보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다양한 포지션의 코드를 사용하여 블루스 진행을 효과적으로 연습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C 코드는 기타 지판 전체에 다음과 같이 펼쳐져 있습니다(Fig.2). 이와 같은 코드에 아직 친숙하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반드시 연습해 두길 바랍니다. 루트의 위치를 바꾸어가며 F 코드, G 코드도 연주해 보십시오. 차후에 자세히 다루겠지만 5가지의 코드폼이 서로 연결되어 있듯 스케일 또한 연주하기 편한 5가지의 패턴으로 나뉩니다. 즉 각각의 코드와 스케일 패턴은 서로 짝 지을 수 있는데 이들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은 블루스 연주에 큰 도움을 줍니다.

[Fig.2]

 

자! 이 5가지 포지션의 코드를 이용하여 C키의 블루스 진행을 연주해 보겠습니다. 아래 제시된 5가지 Set를 참고하여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하십시오. 이 연습을 통해 여러분은 기타 지판 어디에서도 I, IV, V 코드를 쉽게 찾아 연주할 수 있습니다. C키에서의 연습을 마쳤다면 반드시 D, E, G, A…등 키를 바꾸어서 연주해 보십시오.

[Fig.3]

 

세븐스(7th) 코드는 Major Triad에 단7도음이 더해진 것으로 독특한 긴장감을 주는 중요한 코드입니다. 각 포지션마다 제시된 세븐스 코드들을 Major Triad 대신 사용하여 위에서 연습한 5가지 Set의 블루스 진행을 연주해 보십시오.

[Fig.4]

 

12마디 블루스 진행 외에도 8마디로 구성된 블루스 곡들이 있습니다(Ex.2). Elmore James의 It Hurts Me Too, Big Bill Broonzy의 Key To The Highway, Eric Clapton의 Worried Life Blues 등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블루스 진행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리듬기타는 물론 솔로 또한 의미 없는 음의 나열로만 끝나기 쉽습니다. 멋진 블루스 솔로는 탄탄한 기본기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지금까지 소개한 내용을 충실히 연습하십시오. 그럼 다음 시간에는 I, IV, V 코드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Ex.1]

[Ex.2]

 

글 주승훈

출처 기타랩 2006/06   http://guitarlab.co.kr

 

 

-이 글의 저작권은 Guitarlab에 있으며,본 사이트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글을 개제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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