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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JJ04-Boogie Woogie Riff Pt.2 - Call & Response
작성자 백경훈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03-3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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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gie Woogie Riff Pt.2 - Call & Response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블루스와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여러 장르의 음악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중요한 특징인 물음과 응답(Call & Response)에 대해 공부하려 합니다.

 


물음과 응답은 12마디의 3행시 형식으로 이루어진 흑인의 노동요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6월호 Blues Progression 참고). 물론 여러 민족의 민속음악에서도 이러한 물음과 응답의 요소를 발견할 수 있지만 우리가 다루는 주제가 블루스이므로 블루스에 한정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초창기 블루스는 우두머리의 선창과 이에 화답하는 군중의 후창으로 불렸습니다. 이러한 형식은 보컬의 물음에 대답하는 악기(기타, 피아노, 블루스 하프...등)의 형태로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로버트 존슨(Robert Johnson)의 <Crossroad Blues>에서부터 스티비 레이 본(Stevie Ray Vaughan)의 <Sky Is Cryin'>까지 수많은 블루스 곡들이 이러한 물음과 응답의 좋은 예가 됩니다.

 


자! 이제 지난 시간에 다룬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Minor Pentatonic Scale)로 연주하는 부기 우기 리프(Boogie Woogie Riff)를 이용하여 기초적인 물음과 응답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Ex.1],[Ex.2]

지난 8월호의 [Ex.10]과 [Ex.11]을 이용하여 묻고 대답하는 듯한 느낌의 2마디 리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셔플(Shuffle) 리듬에 주의해서 연주해 보십시오. 이처럼 1마디 리프는 물음과 응답에 의해 서로를 보완해주는 2마디 리프로 확장됩니다. 다시 말해 연주인들은 물음과 응답이라는 규칙 안에서 자신의 테마와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듯 계속해서 풀어놓는 것이며 이는 임프로비제이션(Improvisation)의 중요한 기초라 하겠습니다.

 

 

 

[Ex.3]

[Ex.2]를 12마디 블루스 진행에 적용하여 연주한 예제입니다.

마찬가지로 [Ex.1]에 대해서도 같은 방법으로 연주해 보십시오.

 

 

 

[Ex.4],[Ex.5],[Ex.6]

다음은 물음과 응답을 이용한 몇 가지 리프의 예제입니다. 사실 물음과 응답을 엮어가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훌륭한 블루스맨들의 연주에는 뛰어난 테크닉과 함께 절묘한 물음과 응답의 요소가 담겨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로써 솔로는 기승전결이 더욱 뚜렷해지며 적당한 호흡을 갖춘 프레이즈로 나뉘는 것입니다.

 

 

 

[Ex.7]

이번에는 1마디의 물음과 이에 대한 1마디의 응답으로 이루어진 2마디 리프(Ex.5)를 한 단위로 하여 또 다시 물음과 응답을 적용시킨 예제를 연주해 보겠습니다. 다시 말해 모두 4마디의 리프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연주인의 모티브는 물음과 응답이라는 룰(Rule) 속에서 즉흥적으로 계속 확장됩니다.

 

 


[Ex.8],[Ex.9],[Ex.10]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연습한 리프를 한 옥타브 위에서 연주해 보면 간단한 리프가 솔로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Ex.8]은 [Ex.6]을 한 옥타브 위에서 연주한 예제입니다.

 


또한 [Ex.9]는 [Ex.8]의 바리에이션(Variation)으로 좀 더 펑키(Funky)한 느낌을 주는 라인입니다. 마찬가지로 [Ex.9]를 한 옥타브 아래에서 연주하면 [Ex.10]과 같습니다.

 

 

 

리프와 솔로를 구성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라면 단순히 스케일만을 빠른 속도로 연주하거나 아무런 생각 없이 트리키(Tricky)한 프레이즈만을 늘어놓는 방법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한 물음과 응답에 기초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연주하는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이제 자신의 느낌을 충분히 살려서 새로운 리프를 만들어 보기 바랍니다.

 

그럼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연습하시기 바라며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글 주승훈(bluesman-jay@hanmail.net) http://bluesman.pe.kr

출처 기타랩 2006/10    http://guitarlab.co.kr

 

 

-이 글의 저작권은 Guitarlab에 있으며,본 사이트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글을 개제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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