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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HJ01-Let\'s Enjoy Harmony
작성자 백경훈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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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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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01-Let's Enjoy Harmony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이든 그것을 감상하는 이들이건 음악(音樂)이란 말 그대로 그 소리(音)

 

를 귀를 통하여 즐기는(樂) 것이다.

 

연주자들은 자기가 연주하는 그 악기를 사용하여 표현해내는 그 소리들의 음색(TONE), 프레

 

이즈(PHRASE)와 강약(DYNAMICS)를 통하여 얼마나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가가

 

관건인데 이러한 일련의 연주 과정 또한 하나 하나의 소리(SOUND)들이 연결되어 손끝이나

 

입을 통하여 표현되는 것이다.

 

오디오 시스템을 통하여 잘 녹음되어진 음악을 듣는 사람과 라이브 스테이지의 생음악을 접

 

하는 관객들은 이러한 소리의 향연을 즐기게 된다.

 

그렇다면 작곡가들의 곡을 만드는 과정은 이 소리들을 어떻게 표현하여 하나의 곡으로 만들

 

어 가는 것일까? 자신의 마음속에 맴도는 멋진-적어도 그 작곡가에게 있어서- 소리들을 악보

 

에 그려 나가거나 처음부터 컴퓨터의 미디 시퀀서 프로그램을 통하여 만들어 나갈 때 그 처

 

음 과정은 무엇인지 잠시만 생각해 봐도 그것은 하나의 음표로 시작되어 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외 없는 법칙은 없다지만 처음 소리를 제외하고 두 번째 소리가 있을 수 없듯이 바로 그 첫

 

음은 완성되는 곡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이 작곡가라고 가정할 때 마음속에 있는 소리들의 집합들을 어떠한 방법이든지 간

 

에 표현을 해야만 그 마음 안에 있던 아련한 소리들을 실제로 귀를 통하여 들어볼 수 있는 것

 

이다. 만약 문자가 없었고 그로 인해 문서나 책이 없었다면 작가의 소설 작품들은 입으로만

 

구전되다가 그 의미가 완전히 다르게 바뀌거나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다.

 

음악에 있어 글이나 문자는 오랜 세월을 거쳐 오선지 위에 그 소리의 길이와 소리들 간의 음

 

의 간격의 차이 그리고 강약을 나타내는 기호들을 통하여 씌어지게 되었다. 다시 본질적인

 

곡을 만드는 과정으로 돌아가서 처음 소리에 등장하는 화성학의 요소는 무엇일까 생각해 보

 

자. 먼저 그 소리는 음의 높이(PITCH: Ex.1)가 있다.

 

그리고 얼마동안 들리다가 없어지는가 하는 소리 길이의 길고 짧음이 있으며 그 소리는 큰

 

소리인가 상대적으로 여린 소리인가 하는 소리의 강약이 있다.

 

그 다음 두 번째 등장하는 소리가 등장하게 되면 비로소 첫 음과 둘째 음 사이엔 음의 간격

 

즉 음의 인터벌(INTERVAL: EX.2)이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세 번째, 네 번째……그렇게 흘러

 

가면 그 소리들은 하나의 멜로디(MELODY)가 되어진다. 음의 길고 짧음을 우리나라에선 장

 

단이라 하고 서양음악에서 리듬 (RHYTHM)이라고 불린다.

 

특히 서양의 음악에선 멜로디 뿐만 아니라 하모니(HARMONY)라는 개념이 익숙한데 하모니

 

란 하나의 음 위에 다른 음정의 음이 두개 이상 겹쳐져서 동시에 들릴때 그 소리들의 조화로

 

움의 정도를 말하는 것 이다. 위에서 등장한 세가지, 멜로디, 리듬, 하모니를 음악의 3요소라

 

고 하며 음악은 이 3가지를 중심으로 표현되어 진다.

 

화성학이란 멜로디, 리듬, 하모니로 이루어진 소리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고 표현

 

되고 있는지를 배우는 것이므로 어렵게 생각하는 것보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하나의 음에서

 

출발하여 수평(=멜로디) 또는 수직(=하모니)으로 연결되어 있는 소리들이 어떠한 리듬으로

 

표현 되었는지 재미있게 살펴보고 분석해보는 것이다.

 

 

글 나훈주 (hna@sendu.com)

출처 월간 기타랩 매거진 2005년 9월호

http://guitarlab.co.kr

 

 

 

-이 글의 저작권은 Guitarlab에 있으며,본 사이트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글을 개제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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