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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H01 - Programming for Guitarist
작성자 백경훈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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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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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 for Guitarist

 

MIDI, sampling, sequencing, synthesizer….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단어들이지만 악기를 다루는 대부분의 연주자들에게도 (아마도 키보디스트를 제외한) 생소한 단어들임에 틀림이 없다.

필자가 한창 록음악에 빠져있을 땐 (그 당시엔 얼터너티브록이 많이 유행하였다) 키보드나 신디사이저가 포함 되어 있는 밴드가 별로 쿨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연주되지 않은 음악, 특히 전자음을 내는 컴퓨터음악에 대해서는 강한 거부감이 느꼈었다.

기본적으로 컴퓨터음악에 대한 선입견 -비인간적이고, 단순하다는- 때문이었을 것이다. 후에 컴퓨터의 발전과 컴퓨터의 잠재력에 대해서 많이 깨달으면서 내 선입견은 바뀌기 시작했고 특히 sampling에 대해서는 깊은 감흥을 받았는데 (여기서 말하는 sampling은 다른 사람의 음악을 카피하는 형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 악기를 sampling한 음들을 MIDI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요즘 웬만한 영화음악의 사운드트랙이 실제악기를 쓰지 않은 샘플러로 시퀸싱한 음악들이라는 것과 그것을 실제악기와 구분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이 필자에게는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었다 (단순한 발라드부터 풀 오케스트라까지)

다른 말로 컴퓨터음악을 밴드에 적용, 만약 당신이 기타리스트라고 가정한다면 다른 악기들을 컴퓨터음악으로 대체해도 웬만한 밴드 못지 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MIDI로 악기를 Drum-piano-bass-guitar 순으로 리얼하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전기기타가 제일 MIDI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그 이유는 피크의 촉각, feedback 이나 잡음이 연주의 맛을 살려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타도 물론 MIDI로 어느 정도 표현 가능하다.  이 강좌에서는 우선적으로 MIDI로 다른 악기를 대체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서는 MIDI가 밴드에서의 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본적인 MIDI setup에 관해서는 시중에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참조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여기서는 악보나 미디 프로그래밍 그래픽을 위주로 강의 할 것이다. MIDI 시퀀서는 기본적으로 최근에 가장 많이 쓰이는 Cubase SX를 기초로 하나 Sonar, Logic, Protools 사용자들도 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이다. 그럼 이번 호에는 간단한 드럼패턴 몇가지를 악보와 미디에디터에서 표현하는 것을 알아보겠다.

악보를 먼저 분석해 보고 미디에디터로 작업을 해보자. 재생은 기본적으로 GM(General Midi)을 지원하는 사운드카드나 사운드모듈을 사용하면 된다.

 

먼저 Ex. 1 은 가장 기본적인 8 비트 패턴이다. Kick, Snare, Hi-Hat으로 이루어진 기본 리듬으로 거의 모든 음악에 적용될 수 있다.

Ex. 2 는 단순히 Ex. 1의 두 번째 마디 3번째 박자에 베이스드럼을 하나 더 추가한 패턴이다.

Ex. 3는 약간 더 복잡해진 형태로 두 번째 마디 두 번째 박자에 16분 음표가 엇박으로 추가되었다. 예제들에서 보듯이 드럼 악보와 미디에디터에서의 프로그래밍이 크게 다르지 않다. 익숙해지면 악보로 작업하는 것 보다 미디에디터로 하는 것이 휠씬 쉽고 창조적으로 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위의 3가지 패턴은 가장 단순한 형태의 리듬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 시퀀싱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작업해 보고 재생시켜서 Kick, Snare, Hi-hat의 소리들에 귀가 익숙해지게 만들고 또한 패턴을 외워버리면 음악의 전체적인 부분을 보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글 이상호 (soundhendrix@hotmail.com)

출처 월간 기타랩 매거진 2005년 9월호

http://guitarlab.co.kr

 

 

-이 글의 저작권은 Guitarlab에 있으며,본 사이트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글을 개제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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