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메카 뮤직메카

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뮤직메카

CUSTOMER CENTER. 02)3674-5150 (월~금 오전10시~오후7시)
학교관공서 견적접수 palm06@naver.com / 010-2286-2020

카테고리보기
검색  

현재 위치
  1. 게시판
  2. 하모니카

하모니카

일반게시판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SH05- Programming for guitarist 5– 최소장비로 기타 녹음해보기 특강
작성자 백경훈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04-01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758
 Programming for guitarist – 최소장비로 기타 녹음해보기 특강

 

저번 시간에 언급했듯이 이번에는 직접 기타를 녹음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요즘은 컴퓨터의 발달로 녹음이 상당히 수월해지고 또한 좋은 음질의 사운드도 쉽게 얻을 수 있다. 예전 8, 90년대에는 4트랙 테이프를 많이 사용하였는데 사실 그것도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테이프가 갖는 한계 (음악이 나오지 않아도 계속 들리는 히스노이즈) 때문에 별로 권하고 싶진 않다.

그렇다고 녹음을 처음 시작하는 독자 여러분들에게 백 만원 이상 하는 디지털 레코더를 사라고 할 생각도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번 시간에는 아무 장비 없이 집에 있는 컴퓨터로 양질의 사운드를 얻을 수 있도록 해보자. 컴퓨터에 달려있는 사운드카드를 이용하면 약간만 신경 쓰면 간단하면서도 좋은 디지털 사운드를 얻을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큐베이스 또한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에 있는 녹음기로 녹음해 보도록 하자. 유일하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보통 사운드카드는 미니잭 (EX-1 헤드폰 연결할 때 사용)을 사용하므로 여러분의 전기기타잭에 이 미니잭을 꽂아서 사운드카드에 연결하면 된다. 

 

Ex-1 미니잭
lesson_sangho_05_01.jpg

 

우선 컴퓨터에 달려있는 사운드카드를 분석해 보자. 요즘 아무리 가격이 싼 컴퓨터라 하더라도 마더보드에 기본적인 사운드카드가 딸려서 나온다. 사운드카드는 보통 2-3개의 단자를 가지고 있는데 (보통 노트북은 두개) 이것이 헤드폰(headphone), 마이크(mic), 라인(line)단자이다.

앞의 두 개는 익숙할 텐데 기타를 녹음할 때는 실상 라인단자를 이용해야 한다. 왜 라인단자라고 이름 지어 있냐고요? 마이크와 다르게 바로 잭을 연결해서 녹음한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그럼 미니잭을 전기기타 케이블에 꼽고 사운드카드에 달려있는 라인단자에 연결해 보자. 아마도 단자 옆에 라인이라고 영어로 쓰여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 윈도우에서 시작-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엔터테인먼트-녹음기를 연다(ex-2)

 

Ex-2 윈도우 녹음기
lesson_sangho_05_02.jpg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녹음기를 사용해보지 않았을 것이다. 이 녹음기를 사용하기 전에 사운드카드의 설정을 위해서 볼륨 창을 먼저 열어보자 (ex-3) 이 볼륨창은 보통 화면 오른쪽 밑에 스피커모양을 한 아이콘을 클릭함으로써 열 수 있다

 

 

                         
Ex-3 사운드카드 볼륨창
lesson_sangho_05_03.jpg

 

볼륨 창에는 각종 다른 장치의 볼륨조절 장치가 보이는데 여기서 옵션-속성을 클릭한다

그러면 재생과 녹음을 선택하는 옵션이 나오는데 녹음을 선택하고 확인을 클릭한다. 그러면 이렇게 녹음에 관한 볼륨 창이 뜰 것이다 (ex-4) 여기서 라인을 선택하고 볼륨을 최대한 올려보자 

 

 

Ex-4 녹음 볼륨창
lesson_sangho_05_04.jpg

 

자 그럼 이제 녹음준비가 거의 다 된 것이다. 다시 녹음기로 가서 본격적인 녹음을 해보자. 녹음버튼을 누르고 기타를 쳐보라. 셋팅이 잘 됐다면 녹음기 중간의 웨이브창에 변화가 생길 것이다. 만약 아무 변화가 없다면 시작-설정-제어판-사운드 및 오디오장치에서 소리녹음 기본장치에 자신이 쓰고 있는 사운드카드를 선택 되었는지 확인해보자.

이제 자기가 가장 자신 있는 기타연주를 해본 다음 스톱버튼을 누르고 다시 플레이 해보라. 이 연주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녹음기의 옵션-다른 이름으로 저장 기타연주를 WAVE파일(윈도우가 주로 쓰는 사운드포멧)으로 저장 시킬 수도 있다.

 

기타소리가 들을 만 한가? 아마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기타를 파일로 저장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고…. 하지만 이렇게 녹음을 해서 앨범을 낸다면? 좀 무리가 있을 듯싶다.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기타소리가 너무 적게 녹음된다는 것인데 보통 녹음 시에 기타를 바로 사운드카드에 연결하지 않고 프리앰프(pre-amp)라는 장치를 사용하여 기타음을 좀 더 크게 해서 녹음한다. 아마도 좀 더 좋은 소리를 원한다면 이 장비가 구입해야 할 거의 유일한 장비일 듯 싶다.

물론 좀 더 욕심을 낸다면 끝이 없지만 말이다. 요즘 여러가지 이펙트와 앰프모텔링이 결합된 기타전용 프리앰프가 많이 계발되어 있는데 Line6사의 POD (ex-5)나 Behringer사의 V-AMP가 대표적인 모델이 아닌가 싶다.

 

 

Ex-5 Line 6 POD
lesson_sangho_05_05.jpg

 

그럼 다음 시간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좀 더 프로페셔널한 레코딩을 최소장비를 사용해서 해 보도록 한자. 느끼겠지만 자기가 치면서 듣는 기타와 녹음된 기타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기타를 연습한 후 녹음해 보면 기타연주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꼭 녹음을 해서 자신의 연주를 들어보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자.

 

글 이상호  soundhendrix@hotmail.com

출처 기타랩 2006/01   http://guitarlab.co.kr

 

 

 

-이 글의 저작권은 Guitarlab에 있으며,본 사이트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글을 개제하고 있으니,
불법적인 무단복제나 유포시에는 법적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