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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H06- Programming for guitarist – 최소장비로 기타 녹음해보기 2
작성자 백경훈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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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673
 

Programming for guitarist – 최소장비로 기타 녹음해보기 2

 

지난 시간에는 컴퓨터와 기타만 가지고 녹음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윈도우 녹음기로 녹음을 다들 해 보았는지? 생각보다 휠씬 쉬운 녹음방법 이었고 음질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아마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녹음된 파일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을 텐데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기타소리가 너무 작게 녹음된다는 것인데 그래서 컴퓨터의 사운드카드로 녹음할 때는 프리앰프(pre-amp)라는 장치를 사용하여 기타음을 좀 더 크게 해서 녹음한다고 지난 시간에 언급했었다.

요즘은 품질이 좋고 이펙트가 포함된 프리앰프가 아주 많이 나와있는데 필자가 쓰는 모델은 Behringer사의 V-AMP 이다 (Ex-1). 이 모델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을 뽑아준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펙트와 프리앰프를 많이 헷갈려 하는데 기본적으로 이 장비는 프리앰프로써 다양한 앰프들을 (마샬이나 메사부기 등의) 디지털 형식으로 넣어놓고 또한 몇몇 기타 이펙트 기능을 부가적으로 추가한 장비이다.           

 

 

 

 Ex-1) Behringer V-AMP
lesson_sangho_06_01.jpg

 

다음으로 필요한 장비라면 오디오카드(오디오 인터페이스라고도 부름)인데 이 오디오카드라는 것이 사실 우리가 흔히 쓰는 사운드카드를 프로급 녹음이 가능하도록 질이 좋게 만든 것이다.

이 오디오카드는 컴퓨터로 양질의 기타를 녹음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장비이므로 한번 구입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요즘 10만원대의 PCI 나 USB를 이용한 것들이 많이 있으므로 주머니사정이 좋지 못한 유저들도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쓰는 것은 echo 사에서 나온 GINA라고 하는 오디오카드로서 (Ex-2) 간단하게 연결하여 컴퓨터에서 녹음을 할 수 있다.

 

 

  Ex-2) Gina 3G

 

Ex-2에서 보는 것처럼 이 오디오카드는 두 개의 기타(마이크) 입력이 있으며 이 신호가 바로 컴퓨터에 디지털화 되어 입력되게 되어있다.

 

그럼 기타랩 12월 호에서 먼저 프로그래밍한 드럼, 베이스트랙에 컴퓨터(마찬가지로 큐베이스나 누엔도)를 이용해 기타를 컴퓨터에 직접 녹음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우선 오디오카드를 구입하게 되면 컴퓨터에 설치를 해야 하는데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다음 큐베이스나 뉴엔도를 이용해서 기타를 녹음한다.

그럼 먼저 기타를 V-AMP에 연결하고 V-AMP 출력(output) 단자를 다시 오디오카드인 Gina 3G 카드에 연결한다. 연결순서를 쉽게 나타내면

기타- VAMP(프리앰프) - Gina 3G(오디오카드) 인데 만일 아날로그 페달같은 이펙트를 구비하고 있다면 당연히 기타와 VAMP(프리앰프) 사이에 연결 되어야 한다.

또한 더 크고 좋은 신호를 원한다면 믹서프리앰프나 외장프리앰프를 오디오카드 전에 연결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 경우에는 기타- VAMP(프리앰프) – 믹서프리앰프나 외장 프리앰프 - Gina 3G(오디오카드) 같은 형식으로 연결할 수 있다. 믹서나 외장 프리앰프는 나중에 다시 설명 하기로 하고 현재는 그냥 참조하기 바란다. 

 

모든 준비가 다 끝났다면 기타랩 12월호의 누엔도에서 프로그래밍 한 하드록 드럼과 베이스 패턴을 열어보고 컴퓨터에 기타를 녹음해 보자.

 

 Ex-3) 미디드럼과 베이스
lesson_sangho_06_02.jpg

 

 

 

1번 트랙은 베이스, 2번 트랙은 베이스기타로 구성되어 있는데 (Ex-3) 3번째 트랙은 미디로 프로그래밍 된 트랙이 아닌 실제로 연주한 오디오 트랙으로 한번 녹음해보자. 이 방법은 미디와 오디오트랙을 적절히 믹스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요즘 가요를 위시해 모든 팝음악에서 많이 쓰인다.

그럼 우선 트랙이 나올 부분에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오디오 트랙을 하나 만든다.

(Ex-4), (Ex-5)

 

Ex-4) 오른쪽 클릭하여 오디오 트랙 만들기
lesson_sangho_06_03.jpg

 

 

Ex-5) 오디오트랙
lesson_sangho_06_05.jpg

Ex-5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3번째 트랙이 기타를 위해서 만들어졌다. 그럼 녹음 준비는 거의 끝난 것인데 마지막으로 3번째 트랙에서 색깔이 다소 틀린 동그란 두 개의 아이콘 중 왼쪽 아이콘은 녹음이 가능하도록 하는 녹음준비 버튼이고 오른쪽 아이콘은 기타를 녹음하면서 들을 수 있게 (모니터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가진 아이콘이니 참조하기 바란다.

 

이제 기타를 연주해보자. 연주가 시작되면 트랙에서 연주되는 음의 크기가 나타나지게 되는데 프리앰프에서 적당한 양의 음이 컴퓨터에 녹음 될 수 있도록 크기를 잘 조절해보자.

보통 음의 크기는 믹서창(F3)을 보면서 프리앰프에서 조절하는 경우가 많다. 언제나 레코딩의 기본은 최대로 큰 음을 노이즈 없이 녹음하는 것이다. 준비가 끝났으면 녹음버튼(Ex-6)을 누르고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를 들으면서 기타를 녹음해 보자.

 

Ex6) 녹음버튼
lesson_sangho_06_04.jpg

 

 

녹음이 시작되면 드럼과 베이스트랙을 들으면서 기타파트를 연주하면 된다. 녹음이 끝났으면 스톱버튼을 누르고 녹음된 파트를 확인해 보자(Ex-7).

 

Ex 7) 오디오트랙에 녹음된 기타파트

lesson_sangho_06_06.jpg

 

 

 

 

녹음이 잘 되었는가? 녹음된 데이터는 Ex-7에서 보는 것과 같이 wave 파일형태로 저장된다. 녹음 되기 전의 1, 2번 트랙의 소리와 기타녹음 후의 소리는 기타랩 홈페이지에 mp3로 들을 수 있다.

1, 2번 트랙은 연주되지 않은 미디로 프로그래밍 된 소리이고 3번은 실제로 기타로 연주된 소리이다. 잘 들어보고 얼만큼 차이가 있는지 한번 비교해 보도록 하자.



글 이상호
soundhendrix@hotmail.com
www.guitarlab.co.kr

 

 

 

-이 글의 저작권은 Guitarlab에 있으며,본 사이트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글을 개제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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