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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H08-Programming for guitarist 8- CS-3 컴프레서의 사용
작성자 백경훈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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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97
 
lesson_sangho_08_01.jpg








Programming for guitarist 8- CS-3 컴프레서의 사용

 

여러분들은 기타 이펙트 중 무엇을 많이 사용하나요?

기본적으로 디스토션, 더 나아가면 리버브, 디레이, 플렌저, 와우 등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보통 컴프레서라는 이펙트에 대해서는 보통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기 마련이다. 그 이유로 이 이펙트는 음색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볼륨의 양을 이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혹자는 컴프레서가 쓰여진 소리와 원래의 소리를 잘 구분하지 못하겠다고 불평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아마도 소리를 음색위주로 파악하는데 귀가 익숙해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 이번 시간에는 컴프레서의 기본적인 원리를 BOSS CS-3를 기본으로 하여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덧붙여 컴프레서를 엔지니어이고 원론적인 설명보다는 기타리스트가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게 설명하도록 한다.

 

 

그럼 기본적으로 컴프레서가 왜 필요한지부터 생각해보자.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컴프레서는 소리를 평평하고 고르게 해주는 이펙트이다.

쉽게 보컬을 예를 들면 인트로에서는 조용하게 시작했다가 코러스(흔히 사비라고 함)부분에서는 크게 음이 올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여기서 인트로와 사비부분은 음량차이가 꽤 많이 나게 마련이다. 그래서 사비부분에 컴프레서를 사용하여 음을 줄이면 인트로와 차이가 적어지게 되어 전체적으로 음악의 전체 음량이 고르게 되는 것이다.

그럼 기타를 예로 들어보자. 솔로를 치든 리듬을 치든(특히 리듬기타) 아주 크게 연주되는 음과 작은 음과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는 없는데 크게 연주되는 음을 컴프레서를 사용하여 줄여줌으로써(압축해줌) 작은 음과의 차이를 줄여서 전체적으로 연주레벨을 고르게 해주는 것이다.

 

그림을 예를 들어보면 ex-1에서의 소리는 다소 불규칙적인 파형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중간중간의 높은 음들은 청자들의 귀에 거슬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ex-2에서처럼 음악 압축하는 기준점(thresholod)를 정해서 컴프레서를 사용하면 ex-3과 같이 고른 파형을 가진 듣기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다.  

 

 


ex.1
lesson_sangho_08_02.jpg

 

ex.2

lesson_sangho_08_03.jpg

ex.3

lesson_sangho_08_04.jpg


 

그럼 BOSS-CS-3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기본적으로 level, tone, attack, sustain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나하나의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Level: 말 그래도 기타볼륨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프리 앰프라고도 하는데 쉽게 설명해서 CD를 들을 때의 헤드폰 볼륨을 기타 자체에서 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각 기기의 볼륨은 기기마다 조금씩 다른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만약 CS-3의 볼륨소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앰프의 볼륨을 많이 쓰는 방법도 있다.

 

Tone: 톤이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정확한 명칭은 threshold 라고 한다. 이것은 어떤 기준점을 정해서 그 기준점 위의 음들을 압축되게 만드는 것 인데 Lo로 갈수록 음은 더 압축되게 된다.

너무 적게 압축되면 음의 변화가 거의 없고 너무 많이 압축되면 음의 변형이 심하게 되니 잘 들어보고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그림 Ex-2에서의 예와 같이 선 위의 음들이 압축되어 Ex-3과 같이 고른 파형이 되었는데 아래 부분도 윗부분과 동일한 원리로 압축되었다. 

 

Attack: 어택은 보통 기타리스트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일 듯 싶은데 쉽게 설명하면 Tone에서 정한 기준점을 넘은 음들이 얼마나 빨리 압축되게(소리가 줄어들게) 되는 가 하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것은 기준점을 넘은 음들이 너무 빨리 압축되거나 느리게 압축되어서 발생하는 음의 부자연스러움을 방지하기 위해서 있는 것인데 음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잘 들어보고 조절하면 된다.

 

Release: 릴리스는 어택과 반대로 Tone 에서 정한 기준점 아래로 내려간 음이 얼마나 빨리 압축이 풀리게 되는 가 하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다.

음이 끝나는 부분을 잘 들어보고 소리가 어색하지 않는지 확인하면서 조절하면 된다.

 

컴프레서를 이용하는 순서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필자는 먼저 tone을 조절해서 적당한 기준점을 놓은 다음 attack과 release를 조절해서 음의 시작과 끝부분을 어색하지 않게 만들고 나서 level을 이용해서 압축된 음을 보정해주는 편이다. 

컴프레서는 솔로기타에서도 유용하지만 특히 펑키 기타같은 리듬기타에서 더욱 쓸모가 있다. 인식하기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듣는 음악들의 대부분은 이 컴프레서를 거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악기 음들의 음량이 그만큼 범위가 넓다는 의미이며 또한 그 만큼 현대음악에서 컴프레서의 중요성이 크다는 의미도 된다.

프로기타리스트라면 컴프레서 하나는 기본으로 구비하고 있을 것이다. 위의 글을 잘 읽어보고 컴프레서 사용 시 음의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잘 살펴보면서 써보도록 해보자.

 

글 이상호 soundhendrix@hotmail.com

출처 기타랩 2006/06   http://guitarlab.co.kr

 

 

-이 글의 저작권은 Guitarlab에 있으며,본 사이트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글을 개제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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