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아~~~ 

드디어 우쿨렐레를 구입했어요!!

옆구리 시린 겨울을 맞이하야 악기는 배우고 싶고,

악기값이 죄다 비싸서 덜컥 겁먹고 있다가

그래도 배우고 싶은 욕망이 커서 악기 사기로 결심!

기타, 우쿨렐레, 플룻 중에 고민하며 악기를 찾다가

뜨. 악. !!!!!!!!!!!!!!!!!!!!!!!!!!!!!!!!!!!!!!!!!!!!!!!!!!!

이 우쿨렐레를 보는 순간 긴 고민의 끝을 봤어요~

뮤직메카는 제게 마치 운명의 데스티네이션 처럼 다가왔달까요?!ㅋ

우쿨렐레를 배우고 싶어서 이 우쿨렐레를 샀다기보다

이 우쿨렐레를 소장하고 싶은 맘에 우쿨렐레를 배우기로 했다는게

더 정답일 것 같네요~

그럼 이제부터 악기 소개를!! 두둥~

너무너무 이쁘죠?ㅎㅎ

보라색과 고민하다가 원래 분홍색을 좋아하는지라

고민될 때는 분홍색을 사자는 평소 원칙대로 분홍색 구입!

화면으로 볼때도 예뻤지만 실물로 보니 더 예쁘더라구요.

빛나는 뒷자태!!

사실 자세히 보면 흠집도 있고, 페인트 살짝 벗겨진 곳도 있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훌륭한다고 생각합니돠~

(사실..우쿨렐레에 대해 개뿔 하나도 아는거 없지만,

예쁘고 제 맘에 드니깐 그걸로 다 되는거임~ㅋ)

케이스도 주셨어요~

케이스는 이렇게 끈이 두줄이라서

옆으로 매도 되지만, 책가방처럼 뒤로 매면 어찌나 깜찍한지...

그런데 전 이제  깜찍함을 버려야하는 나이라ㅠㅠ

굳건히 옆으로 매고 다닐 예정이에요~

그리고 요건 써비쓰~~

피크랑 쿠폰이랑, 악기 닦는 것도 함께 주셨어요~

감사해요!!!

우쿨렐레 코드표까지 넣어주시는 센스!!

이 배려에 감동의 물결 넘실넘실~~~

그치만...저는 봐도 모르겠어요...ㅠㅠ

아 속상해...

크기 비교를 위해 제가 안고 찍어봤어요.

잡은 폼이나 손모양 따윈 잊어주세요.

말씀 드렸다시피 아무것도 모릅니다욧..ㅋㅋ

이것도 크기비교를 위해 제 모습 공개!!

부끄러워서 얼굴은 차마 들 수 없었다는..ㅋㅋ

다음달 부터 우쿨렐레 배우러 다니려구요~

소리도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밝고 경쾌한 소리랄까요~

악기가 너무 예뻐서 빨리 배우고 싶어서 안달나네요! 쿄쿄

다른 분 후기 보니깐

우쿨렐레 구입후기 쓰시고 기타 받으셨던데

저에게도 제발제발 그런 행운이 오기만을 바라고 또 바라며

뮤직메카 만세 삼창 불러봅니다.

뮤직메카 만세!

만세!

만만세!

블로그에도 올렸어요~

http://blog.naver.com/pinkgundan/144569252